드디어
방학이 끝났다.
어제 부터 등교시작한 딸래미.
새로운 선생님 + 새로운 교실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엄마 사실 나는 학교에 가고 싶지 않아'를 계속 말했지만
정작 학교데려다 주니 엄마는 어서 집에 가라고 하던 딸래미...
덕분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돌아와 자유시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고맙게도 남편이 원래 일하던 직종에 다시 일자리를 구하게 되어
조만간 뉴질랜드를 떠나게 될 지도 모르겠다 라는 걱정은
잠시 접어둘 수 있게 되었다.
헤헷 좋다 좋아!
아직도 미래는 불확실 하지만,
그래도 한 걸음 나아간 거니까!
이제 방학동안 밀린 포스팅도 다시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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