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가까운 곳에 있는 이곳.
다양한 식물들을 팔고 있어
새로운 무언가를 키워보고 싶을 때 종종 찾는 곳이다.
Twigland Gardeners World
240 Middleton Road, Glenside, Wellington 6037
갈 때마다 생사를 확인하게 되는 금붕어들.
이런 물에서도 살 수 있구나 싶어 신기하다.
들어가자마자 거의 식물원 수준으로 화분들이 펼쳐져있다.
익숙한 꽃들도 많고 생전 처음 보는 나무들도 많다.
계절이 바뀔 무렵에 방문하면 볼거리가 더 풍성한 것 같다.
가끔 단일가나 세트 할인으로 판매할 때도 있는데
그때는 거의 꽃 화분 한 그루에 3달러 정도로 구매할 수 있다.
몇 가지 품목 (화분, 선인장, 그리고 실내용 나무들 )을 빼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편이라고 생각된다.
아보카도가 이렇게 크게 자랄 수 있는 거 였다니.
우리 집 아보카도는 왜 성장을 멈춘 건지 궁금해진다.
반 실내 공간을 지나가면 야외 공간이 나온다.
야외 공간에는 가든용 조경식물들이 자리하고 있다.
초록색이라고 다 같은 초록색이 아닌 나무들을 보며
내 집 마련의 꿈을 다시 상기시켜본다...... 후하
야외 공간 한 구석에는 작은 놀이터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사람들도 편안하게 식물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꼭 한번 키워보고 싶은 사과나무를 마지막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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