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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정착하기

뉴질랜드에서 쇼핑하기 - MITRE 10

by 레아어뭉 2020. 10. 23.

마이터텐에 다녀왔다. 

 

Mitre 10 MEGA Petone

25 Bouverie Street, Petone, Lower Hutt 5012

www.mitre10.co.nz

 

StoreFinder | Mitre10 Retail Beta 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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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itre10.co.nz

마이터텐은 뉴질랜드버전 버닝스이다. 필요한 물건이 있을 때는 두 곳의 웹사이트에서 가격을 확인하고 한 곳을 선택해서 가는 편인데 대체로 버닝스가 가격이 좀 더 낮은 편이다. 그래도 마이터텐의 밝고 깔끔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좋아해서 자주 방문한다. 

 

 

이번에 방문한 마이터 텐은 Petone에 위치한 MITRE10 MEGA인데 이름 처럼 아주 규모가 큼직하고 물건도 다양하게 많다. 안에 카페와 아이들 놀이터가 있어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집밖으로 쫓겨난 아빠들로 북적북적하다. 

 

판매하는 물건이 아주 다양하다. 건설,전기,인테리어 관련 제품들과 캠핑장비, 장난감, 바비큐 , 가드닝 등등 여기만 한바퀴 돌아도 집 짓는데 필요한 물건은 다 살 수 있을 것만 같다. 

 

 

벌써 3년 째 갖고 싶어 하는 중인 물놀이 장난감. 호수를 꽂으면 꽃 가운데에 있는 대롱에서 물이 슝슝~ 나오는 스프링쿨러 같은 장난감이다. 딸래미가 크게 관심없어 하는 관계로 아직 사지 못했다. 간이 수영장말고 저걸 샀어야 하는데.... 언젠가 꼭 사고 말것이다! (보고있나 남편!!) 

 

오늘은 연어타다키를 해먹어보겠다는 남편의 도전으로 토치를 사러 왔는데 보이지 않아 직원에게 문의하였다. 

남편이 직원가 토치를 찾으러 간 사이 딸래미랑 구석구석 둘러보았다.

 

이제 선풍기와 쿨러가 주력 상품인 시즌이 왔다. 

 

제작년에는 뉴질랜드 답지 않게 너무 더워서 다들 선풍기를 새로 사느라 선풍기 대란이 일어났었는데 작년에는 선풍기생각이 한번도 나지 않는 여름이었다. 올해는 어떤 여름일지! 

 

 

키친셋과 화장실관련 제품 파는 곳. 셀프 리모델링 하시는 분들 여기오면 시간가는 줄 모를 듯. 

수전과 샤워기만 해도 종류가 어마어마 하다. 하지만 가격이.. 워우

 

 

뉴질랜드 생활 필수품이 되어버린 음식물 처리기. 

 

뉴질랜드는 음식물 쓰레기를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리는데 일반 쓰레기를 1주일에 한번씩 수거해가는지라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가 필수다. (웰링턴지역에서 일반쓰레기는 1주일에 한번 재활용 쓰레기와 유리는 각각 격주로 수거해 간다. ) 

 

렌트집을 구하는데 화장실에 요것이 달려있으면 그 집은 춥다는 뜻이다. - 그건 바로 우리집... 

 

여전히 카펫이 깔린 집이 더 많긴 하지만 새로 리모델링 하는 집은 요런 나무(모양) 바닥으로 많이 바꾸는 추세다. 다른 공간은 몰라도 주방이랑 식탁 주변은 나무가 확실히 좋은 것 같다.  카펫트 위에서 밥먹으니까 사람이 너무 예민해진다. 

 

 

 

 

여기는 안전용품 구역. 안전모 색상 초이스가 이렇게 많을 줄이야. 

 

무서운 톱 zone
빌트인 가구 zone
마음이 편한해 지는 씨앗 zone.

여기 마이터텐은 카페가 야외랑 이어진 공간에 있는데 놀이 공간도 그 옆에 있다.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면서 애들을 풀어 놓는데 규모는 작지만 애들은 잘만 논다. 다만 겨울에는 좀 춥다... 

 

 

올때마다 눈 돌아가는 가든구역 ㅎ 뉴질랜드에 온 뒤로 뭘 키워서 열매 따먹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매년 새로운 나무들 하나씩 모으는 중. 

 

 

언젠가 큰 텃밭을 만들어서 꼭 깻잎을 심으리라.....하는 마음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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